추추트레인, 잘 때리고 잘 달렸다

2011-05-19     경북도민일보
 
 2안타 폭발, 5경기 연속 안타…시즌 7호 도루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안타 두 개를 때리고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셀룰라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부터 5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0에서 0.239로 뛰어올랐다.
 클리블랜드에 완봉승을 거둔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에게서 뽑아낸 3안타 가운데 2안타가 추신수의 몫이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