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하이브리드형 가로등’ 녹색에너지 주목

2011-05-22     경북도민일보
 
 
 
 
 
 
 
 
 
 
 
 
 
 
 
 
 
 
 
구미1대학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시스템에 의한 독립형 가로등 구동’이란 작품이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시스템에 의한 독립형 가로등 구동’이란 작품이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에서 주목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 등 22개 공공기관와 교육기관이 대거 참가한 이번 체험전은 지난 19~22일까지 4일간 구미컨벤션센터(KUMICO)에서 개최, 녹색에너지 체험관 등 총 11개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됐다.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선정대학으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구미1대학은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형 발전시스템을 이용한 독립형 가로등과 발전시스템 원리 체험물을 선보였다. 이번 발전시스템이 주목을 받는 것은 풍력과 태양광의 장점을 이용하고 단점을 상호 보완토록 제작돼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또한 도시의 미관이나 친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의 우수성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구미1대학에 4기가 설치돼 정상 가동 중에 있다.
 특히 관람객들이 이 발전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물을 마련,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번 전시물은 구미1대학 전기에너지과 오진훈 교수와 기계공학과 윤태혁 교수가 공동 지도하고 김성진씨(전기에너지과 1년) 외 8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이 선보였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