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50대 등산객, 실족사

2006-11-19     경북도민일보
지난 18일 낮 12시 19분께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 성주봉(960m)정상 부근에서 인천시 우산산악회 소속 채모(57·인천시 가좌동)씨가 실족해 4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출동한 소방헬기로 구조돼 문경제일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채씨는 이날 동료 산악회 회원 28명과 함께 오전에 등산에 나서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께 경주시 남산동 남산에서 등산 중이던 이모(55·울산시)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문경/전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