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産團 폐수종말처리시설 내년 사업비 20억 조기 확보

2011-05-29     경북도민일보
 분양 기업체 조기착공…연말까지 1계열 완료 추진중
   성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성주일반산업단지내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비 중 내년도 계획 국비 20억원을 조기에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일 2,400㎥ 처리용량으로 내년 말까지 준공을 계획 중이나 분양 기업체들의 조기착공 및 가동이 요구되고 있어 성주군은 금년 말까지 1계열(1,200㎥/일)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연말 완공이 불투명하여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관계부처 방문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내년도 계획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사업비 20억원을 조기에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정상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연말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완공되면 내년 초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정상 가동 목표에 한층 탄력을 받아 안정적인 세수증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0%이상의 높은 분양률과 금년 하반기 공장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항곤 군수는 “국비 조기 확보가 성주일반산업단지 조기 가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발전의 관건인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일반산업단지에 대한문의는 성주군 지역경제과 투자유치부서(054-930-6446~7)로 하면 된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