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기분 자동차세 823억 원 부과

2011-06-13     경북도민일보
지난해보다 37억 늘어…차종별로는 승용차 `최다’  
 
 
 대구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823억 원(78만4000대)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7억 원(4.7%)이 늘어난 수치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1만3900대에 768억9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차 14만3300대에 39억5000만 원, 승합차 2만3000대에 13억2000만 원, 기타 특수자동차 등 3500대에 1억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96억6000만 원, 수성구 164억9000만 원, 북구 146억 원, 동구 99억 원, 달성군 59억7000만 원, 서구 58억1000만 원, 중구 52억1000만 원, 남구 46억400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시중은행 및 전국 우체국, 농협 등에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 및 위텍스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6월말까지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