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유기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장 준공

2011-06-15     경북도민일보
 
 
 
 
 
3억 투입, 생산서 유통까지 친환경 원-스톱체계 갖춰…노동력·비용 절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15일 청리면 청하리 소재에다 친환경 농업인들을 위한 유기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 경북농업기술원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도위원, 시의원, 친환경농업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총 3억 원을 투입,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농산물저온저장·보관창고 297㎡, 농자재 생산 자동화 시설, 친환경농자재 생산, 친환경 브랜드 `친환경福농’개발로 생산자는 오직 재배에만 전념함으로서 저비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시범사업장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개인 농가가 만들어 쓰던 것을 공동으로 생산 사용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적은 비용으로도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