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전 안전성 세계 최고 입증

2011-06-15     경북도민일보
평균 이용률 3년연속 1위
 
 우리나라 원전의 지난해 평균 이용률은 91.1%를 기록, 10기 이상 원전을 보유한 미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 등 12개국 가운데 세계 최고 운영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산업계 최고 권위의 전문지인 `뉴클리오닉스 위크(Nucleonics Week)’에 발표된 국내 원전의 평균이용률이 지난해 91.1%로, 미국(89.3%)과 중국(86.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이후 연속해서 90%이상의 평균이용률을 유지,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이용률은 93.3%, 2009년에는 90.6%였다. 이용률은 설비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척도로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하게 됐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