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 펼칠 것”

2011-06-22     경북도민일보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최근 금오테니스장 시설확장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 공사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각 상임위원 해평취수장·건설현장 방문…현황 청취·시설 점검
 
 
 구미시의회(의장 허복)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열린 제162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해평취수장 및 임시보 등 8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울진에서 열린 제49회 도민체전에 참가한 구미시 대표선수들과 임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기획행정위원과 산업건설위원은 해평취수장 및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청사를 방문, 박병돈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 구미권관리단장으로부터 지난 5월 8일 발생한 가물막이 붕괴에 따른 단수사고 개요와, 취수시설 확보 및 시설물 복구·보강 현황, 해평취수장 항구적 비상취수대책에 대한 현황 청취와 임시보 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의원들은 가물막이 보강 및 세굴방지블럭 설치가 완료된 상태지만 곧 다가올 장마철 유량이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가물막이가 다시 유실되지 않도록 관리 및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비, 대처 매뉴얼 작성과 장마전 시설, 장비를 조속히 완비토록 해 이번 단수사태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고 항구적인 대책이 없을 시 구미시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개관 준비중인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청소년 시설 건립시 다각적인 종합검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금오테니스장 시설확장 공사현장, 장애인체육관 신축현장,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등 공사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취수장을 방문, 상수도 시설 현황, 취수장, 배수지 현황과 구미취수장 시설현황 등에 대한 청취 및 현장 확인 후 근로자 문화센터를 찾아 현황 청취 및 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 건설과 관계자로부터 제방보축 및 호안정비 실시로 재해예방 및 선산, 무을 5개리 인가 775세대 및 농경지 771ha 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장을 방문, 공사장 현장을 확인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