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이해건 교수, 한림원 일진상 수상

2006-11-21     경북도민일보


세계 유일 철강전문대학원 설립 공로

 포스텍(포항공대) 이해건(59·철강대학원장·사진)교수가 제3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을 수상했다.
 21일 대학은 이 교수가 포스텍에 세계 유일의 철강전문대학원을 설립,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증진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진상은 한국공학한림원이 기술정책 등에서 국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덕명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후원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21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있었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