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 사회봉사기동대 가동

2011-06-28     경북도민일보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가 27일부터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어린이 놀이터에서 배수로 정비 등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7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6명이 이날부터 3일간 포항시 북구 환호동 일대 어린이 놀이터에서 주변 울타리 도색, 배수로 정비, 시설 주변 청소 등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 포스코건설의 지원으로 어린이 놀이터의 노후한 철책을 미관이 우수한 목책으로 교체한 후 유지보수 차원에서 포스코건설 사회봉사단과 합동으로 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로 이뤄진 봉사기동대를 투입한 것이다.
 포항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기동대’를 상시 운영, 지역사회 현안사업에 적극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일손 돕기, 재해복구, 오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