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3연패’ 포항 “내년에도 정상 지키자”

2011-06-28     경북도민일보
박승호(가운데) 포항시장이 권혁찬(왼쪽)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문태 사무국장과 함께 도민체전 3회 연속 우승으로 영구보관하게 된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제49회 경북도민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포항시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7일 체육회장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임원, 선수, 서포터즈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회기 반환, 우승기 및 우승컵 전달, 상장 및 포상금 전달, 표창패, 감사패, 특별표창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박승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구미시의 추격을 가볍게 뿌리치고 당당히 3년 연속 종합 우승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북 제1의 도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 구미대회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다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