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 시상식

2006-11-22     경북도민일보
 
 
 대구대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교수들의 수업 평가를 실시해, 지난해 우수한 강의를 해온 13명의 교수를 선정해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Best Teaching Professor)’ 시상식을 21일 가졌다.
 2005학년 1~2학기 수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상은 교수의 강의 역량과 수준을 학생들로부터 평가받음으로써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철저한 강의준비, 다양한 수업 방법, 과제물 피드백, 강의시간 준수뿐만 아니라 학생 의견수용, 면담 및 과외 특별지도, 수업계획서, 교재 및 참고도서 활용, 교육기자재와 보조자료 활용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대는 지역에선 처음으로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04년부터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를 선정해왔으며, 올해에는 홍승용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모두 13명의 교수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