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대구은행 금고에 현금 보관하세요”

2011-07-04     경북도민일보
  24시간 야간금고 개방… 휴일 현금보관 서비스 실시
   구은행은 휴일에 고객의 현금보관 위험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개방된 야간금고를 통한 `휴일 현금보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이 각 영업점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뒤 야간금고에 돈을 넣을 수 있는 입금대와 열쇠를 받아 영업이 끝난 시간대에 입금대를 야간금고에 투입하면 다음날 지정된 통장으로 자동입금되는 형태다.
 이용 가능한 야간금고는 현재 대구지역 7개(본점 영업부, 대신동영업부, 광장ㆍ상인역ㆍ화원ㆍ지산ㆍ중앙로지점)와 경북지역 2개(포항중앙지점, 안동지점)로 대구은행은 이용객이 많으면 추가 설치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국내외 여행상품권, 패밀리레스토랑 외식상품권을 지급한다.
 은행 측은 이 제도를 통해 주말 현금보관이 많은 결혼식장, 교회 및 자영업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