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실업계고교 미달 여전

2006-11-23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내 실업계 고등학교의 신입생 미달사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실업계고 61곳이 2007년도 추천입학 원서 마감 결과 7321명 모집에 7280명이 지원해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41명이 미달했다.
 경북 실업계 고교의 42.6%인 26개교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쟁률은 지난해 0.9대 1보다 약간 높아졌으나 2003년부터 5년간 미달사태가 이어졌다.
 정원 미달 학교는 군위정보고 등 대부분이 농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였다.
 합격자는 27일 학교별로 발표하고 미달 학교는 추가 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계획이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