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파격 채용 `고졸·지방대 100명’

2011-07-18     경북도민일보

 산업은행이 고졸자와 지방대생을 배려한 파격적인 2012년 신입행원 채용 계획을 내놨다.
 산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150명 규모의 하반기 공개채용 때 특성화고 등 고졸과 지방대 출신을 각각 50명씩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공개 신입행원 채용은 오는 10월께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초 공고를 내고 12월 중순 98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산업은행은 채용의 틀을 깬 이유로 취업과 학업의 병행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수도권과 지방간의 취업 불균형 해소, 민영화에 대비한 수신기반 확보 등을 내세웠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