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 첫 여성 서기관 탄생

2011-07-21     경북도민일보
 
주민생활지원과장 승진 발령
 
 고령군에 첫 여성 서기관(4급)이 탄생했다.
 21일 고령군에 따르면 21일자 인사에서 곽애선(58) 고령읍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승진 발령났다.
 곽 서기관은 1972년 고교 졸업 뒤 9급으로 공직에 입문, 1992년 사무관으로 승진, 가정복지과장과 의회사무과장, 운수면장 등을 역임했다.
 곽 과장은 “최초 여성과장과 읍면장이라는 것이 굴레가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여성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주민화합과 최일선 행정의 책임자로서 주민곁에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특히 복지업무를 주로 다뤄온 경험으로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주민복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