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해바리기 한울동아리 맞벌이 부부에 `도움의 손길’

2011-07-27     경북도민일보
 
 나팔꽃과 해바라기 한울동아리(회장 백성희)가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가 많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점심식사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반찬만들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래시장을 돌며 값싸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열무김치와 학생들이 즐겨먹는 밑반찬 4가지를 손수 만들었다는 것.
 이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천강변공원과 조각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나팔꽃과 해바라기 한울동아리는 지난 4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 가정 학부모가 참여, 취미교실, 봉사활동, 세계 여러 나라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