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율 박근혜 33.6% 1위

2011-08-01     경북도민일보
  野 손학규-문재인 경쟁치열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근혜 대표가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손학규 대표, 문재인 변호사가 선두경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7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33.6%로 1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8.7%로 2위, 문재인 변호사 8.2%로 3위를 차지했다. 문 변호사의 가파른 상승세로 손 대표의 야권 주자 1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28.9%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4.4%로 3위, 국민참여당이 3.5%로 4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진보신당2.1%, 자유선진당 2.0% 순으로 나타났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