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조기정착 힘모읍시다”

2011-08-02     경북도민일보
 
경산시-우체국 MOU체결…협력네트워크 구성
 
 
 
 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두기관은 도로명 주소와 관련된 업무 공유 및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도로명주소의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와 법정주소 전환에 따른 효율적 협력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우편행정에 필요한 도로명주소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집배원을 홍보요원으로 위촉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경산우체국은 홈페이지와 게시판, 집배원 등을 활용해 주민홍보에 나서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훼손, 망실 등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 법적 주소전환에 따른 주민혼란 방지 및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지난 7월29일 전국 일제 고시되었으며 고시일로부터 법적인 주소로 사용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