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 노력할 것”

2011-08-03     경북도민일보
 
영창케미칼 등 투자기업
640억 지원…220명 고용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성일 영창케미칼(주) 대표이사, 조흥연 (주)와이펙플랜트 대표이사, 신경록 신생공업(주) 대표이사, 이장춘 (주)금성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지역 640억원 투자에 대한 성주군과 투자기업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체들은 성주지역 10만9814㎡(3만3000평) 부지에 640억원을 투자해 전자부품, 자동차용부품, 기계금속제품 등을 생산함으로써 22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2일 한국파워트레인(주)과 3200억원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같은 우량기업유치는 성주군의 산업구조개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단기간 내 98%라는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 가동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에 힘입어 성주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