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는 젊은 끼!
2006-11-26 경북도민일보
영양고등학교(교장 김성오)는 지난 23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9회 영맥음악회를 개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양군과 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영양고등학교 관악합주단(지도교사 이동신) 단원들을 비롯 국립 안동대학교 콘서트 밴드등 4팀이 특별출연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성교 안동대 교수의 지휘로 콘서트밴드의 관악합주와 영양고·안동대 합동연주는 화려하고 장중한 음색이 풍부한 표현력으로 현대인의 메마른 정서를 윤택하게 해줬다.
특히 문화의 불모지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풍토를 조성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중학생들을 초청해 진학안내 및 학교 홍보의 시간도 마련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