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100% 어쿠스틱 사운드속으로

2011-08-08     경북도민일보

정재형, 10월 콘서트 개최…일체의 전자장치 없애
피아노·바이올린·첼로·비올라 등 악기 구성 다채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오는 10월 7-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은 8일 지난해에 이어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르 쁘띠 피아노(Le Petit Piano) 그 두 번째’라는 타이틀로 공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재형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4월 발표한 피아노 연주음반 `르 쁘띠 피아노’ 전곡을 연주하고 자신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음악과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일체의 전자 장치를 쓰지 않고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이 사운드를 이룬다는 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반도네온, 기타 등 어쿠스틱 악기들이 따뜻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첫 공연 때처럼 `관객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는 취지는 같으나 악기 구성이 한층 다채로워졌다”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방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