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저소득층 무료 정밀검사·수술 지원

2011-08-24     경북도민일보
 
분당 서울대병원 의료봉사활동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영덕군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차 순회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병원측은 진료자 191명 중 정밀검진이 필요한 42명의 대상자를 2차 검진한 결과 정밀검진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10여명 가량 발생함에 따라 25일 이들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까지 직접 인솔해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는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수술까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대상자들은 안도하고 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순회 진료로만 끝나지 않고 최종 진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원과의 봉사활동 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보건 관련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