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노하우 벤치마킹”

2011-08-25     경북도민일보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委 경주엑스포 견학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황은성)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오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견학했다.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종원 산업경제국장, 권처형 문화체육과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은 먼저 경주엑스포조직위 관계자로부터 엑스포 운영과 수익사업 전반에 대해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경주엑스포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와 신라 `천년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놓은 주제전시관, 전통건축모형물 기획전시가 열리는 엑스포문화센터 등을 살펴봤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니 광장의 바닥 모양(선덕광장의 수막새), 계단 측면(경주타워 계단 천마)까지 경주와 신라를 새겨놓은 게 인상적”이라며 “엑스포의 오랜 세월 축적된 노하우를 배워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은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으로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 내년에는 안성시에서 개최하게 된 지구촌 무형의 전통 민속공연 축전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