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산장려정책 빛났다

2011-08-29     경북도민일보
  아이낳기 좋은세상운동 경진대회 2년연속`대통령상’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1년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2010년 제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차지해 30일 전국경진대회가 개최되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직접 수상하게 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를 비롯 기초부문에서는 영주시가, 기업체 부문에서는 노벨리스코리아주식회사 영주공장 등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경진대회는 출산과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사례발굴과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업(공공기관), 지자체, 시민사회단체의 3개부문으로 나누어 지역예선을 거쳐 중앙 본선에는 200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경북도가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된 주요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학교 교양교재 개발과 2011년 2학기부터 경북대 등 7개 대학교 140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의를 통한 교양과정 개설을 추진한 것 등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