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50대 실종자 숨진채 발견

2011-08-31     경북도민일보
영주경찰서는 지난 3월 14일 친척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귀가하다가 실종된 황모(53· 영주시 안정면)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0분께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영주서에 따르면 변사자 황모 씨는 영주시 가흥동 노상에 차량을 주차해 둔 채 실종됐으며 차량이 발견된 장소 인근의 폐쇄된 건물 지하 2층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시신은 지하 2층 계단 밑에 반듯이 누워있는 자세로 발견됐으며, 현장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