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달성군으로”

2006-11-29     경북도민일보
이종진 군수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건설”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를 건설해 기업이 모여들고 사람이 모여드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
 이종진<사진> 달성군수는 27일 시정연설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 등에 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산업용지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천산업단지 재개발과 달성2차산업단지 인근 추가개발도 조기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달성군을 명실상부한 국토 동남권의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군정 비전을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달성’으로 정했다”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등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들어서기로 되어 있는 기관은 조속히 입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또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인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R&D)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1사 1담당제의 운영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알선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이군수는 마지막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보다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현배기자 j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