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 부적격 특혜채용 수두룩”

2011-09-18     경북도민일보
 농협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고 절차를 아예 생략하거나 신체검사서 등 구비서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뽑는 등 인사규정을 지키지 않은, 부적격 특혜채용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18일 드러났다. 농협중앙회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강석호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지역조합별신규채용 부적격 지적내역’에 따르면 수원농협은 계약직 및 영농지도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경쟁을 위한 공고 절차 없이 조합 내부 직원 가운데서 채용했다가 농림수산식품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