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도권기업 유치 공격적 세일즈 나선다

2011-10-05     경북도민일보
향토출신 CEO 초청 투자설명회…산단 현장방문  
 
 
 경북도는 6,7일 양일간 향토출신 수도권기업 CEO(최고경영자)를 초청해 투자설명회 열고 도내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와 현장투어는 회사경영에 의사결정권을 가진 기업 CEO를 초청해 우수한 산업인프라,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 등 지역의 유리한 산업환경을 소개해 도내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한 수도권기업 CEO의 투자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 조사해 선정한 구미시, 경주시, 고령군, 성주군에서 이뤄지며, 현장에서 투자설명회와 기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인 구미에서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한 후 구미 국가4단지를 시찰하고, 경주지역 신공업지역으로 부상하는 건천지역의 산업단지 현장 등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내 최대 점토기와 생산업체인 고령기와 성주일반산업단지 현장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경북에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센티브도 확대 지원하겠다”며 “수도권기업 CEO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l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