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위해 2년 동안 100번 넘게 오디션 도전”

2011-10-05     경북도민일보

 장혁,올리브 채널`이미숙의 배드신’출연…힘들었던 과거사 털어놔
 
 배우 장혁이 생계를 위해 2년 동안 100번이 넘게 오디션에 도전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5일 올리브 채널에 따르면 장혁은 최근 진행된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인생의 배드신’으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장혁은 “2년 동안 100번이 넘는 오디션에 떨어지면서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면서 “그 때는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이것(연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수많은 오디션을 거치면서 배우로서 욕심이 생겼고 연기를 천직으로 여기게 됐다며 “그 때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혁은 또 “아버지가 일 때문에 집에 자주 못 들어오셨기 때문에 하교 후 아버지와 함께 노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면서 “그런데 지금 내 아들에게서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 보이더라. 비로소 함께 있어주지 못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밖에 장혁은 TJ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동하던 시절의 에피소드, 아내와의 연애담 등 그간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보조 MC 윤희석을 상대로 즉석에서 절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인간 장혁’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미숙의 배드신’ 첫 회는 오는 8일 밤 11시 올리브·스토리온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