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네 곳 중 한 곳 “하반기 매출실적 감소”

2011-10-16     경북도민일보
 중소기업 네 곳 중 한 곳 이상은 올해 하반기 매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375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8.5%가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응답했으며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한 업체는 15.7%에 그쳤다. 55.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적 호전보다 악화를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았음에도, 위험에 제대로 대비하는 중소업체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 악화시 대책으로 가장 많은 35.5%가 `별 대책이 없다’고 밝혔고, 나머지는 원가절감(33.6%), 신제품·기술 개발(9.3%), 수출 거래처 발굴(7.5%), 인력 구조조정 등의 답변을 내놨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