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이 복지다’

2011-10-17     경북도민일보
포항시, 친서민 일자리 등 5대 시책과제 마련
내일 실내체육관서 `하반기 채용박람회’개최

 
 포항시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수익 경제산업국장은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도 1만5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신동력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고교 졸업자 및 청년 실업난 해소,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 취약계층을 위한 친서민 일자리 등 5대 시책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손 국장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3800개 대비 8월말 현재 1만2411개(89.9%)를 달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포스코를 비롯한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2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넥스틸(주) 등 30개 업체에서는 현장모집을, 대한파카라이징(주) 등 30개 업체에서는 알림판(게시판)을 이용해 구인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지역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구인업체별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과 취업관련 각종 상담도 이뤄지며, 특히 직업훈련 안내와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