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中 `별남한마당 축제’ 성황

2011-10-23     경북도민일보
 
 구미 봉곡중학교(교장 이희욱)는 지난 20일 교육위원, 도의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및 지역사회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별남한마당 축제 개막식에 이어 21일 교내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 사용된 별남한마당이란 명칭은 도시계획 전 이곳 마을 이름인 별남에서 유래해 사용하게 됐고, 평소의 교과 및 계발 활동의 다양한 결과물을 한데 모아 종합발표회를 가짐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과학,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예·체능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도서바자회, 알뜰시장,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애를 느끼고, 장기자랑을 통해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확인하실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도서 바자회는 정가의 20%를 할인해 판매수익금은 전액 본교의 난치병 학생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