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가증시 상장법인 시가총액 증가

2006-12-05     경북도민일보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11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지역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9.81%로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시가총액 증가율 4.97%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연말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전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상승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투자자의 11월중 거래현황을 보면 전체 투자자들의 총 거래규모는 주식시장 상승에 기인 전월대비 증가(총거래량 31억4611만5000주(2.69%), 총거래대금 17조1756억원(20.01%))했다.
 지역 투자자들의 일평균 거래량은 64만주(1.52%), 일평균 거래대금은 13억원(0.83%)으로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역 투자자들의 주 거래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팬텐앤큐리텔, SK증권, 아이브릿지, 케드콤, 미래산업 등이, 코스닥시장의 경우 IC코퍼레이션, 제이엠아이, 엠피오, 소리바다, 코어세스 등이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