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용무도인 기량 뽐내

2011-11-01     경북도민일보

 
제3회 한국중고연맹 용무도 대회 `성료’ 
 
 `제3회 한국중고연맹 용무도 전국대회’(회장 김형식)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선수·임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 김정행 용인대 총장, 김성조 국회의원, 조명래 구미교육장,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회장, 김대호, 구자근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용인대와 용무도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김 회장은 “용무도는 해를 거듭 할수록 빠르게 성장해 새로운 비전이 제시되고 있고 이미 세계화에 박차를 가해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홍콩 등 20여개 국에서 활성화 되고 있으며, 특히 3년전부터 인도네시아 육군특전사령부는 공식무도로 채택, 또한 2년전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승인됐으며, 지난 7월 경북 포항에서 제2회 세계대회가 열리는 등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출전한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용무도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무도는 최근 한류가 세계를 휩쓸듯이 태권도, 유도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중·고연맹대회 고등부체급 입상자는 용인대를 비롯 일부 대학교에서 각종 혜택을 부여 받는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