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거래기업과 상생협력 간담회

2011-11-02     경북도민일보
 
서울지역 CEO 초청 상호협력 논의  
 대구은행은 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서울지역 거래기업  CEO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거래기업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 지역 CEO 30여명이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남유럽 국가들의 금융위기 등 불안한 경기상황에 따른 상호 지원방안과 실질적인 기업 정책 반영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하춘수 은행장이 직접 가곡 `10월의 멋진 날에’를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앵콜이 이어져 함께 노래를 부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 은행장은 “역외 지역을 비롯한 현장 밀착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거래기업의 지원방안을 생생한 현장에서 찾고자 매월1회 이상 은행장 주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간 300여개 이상의 거래기업 CEO들이 참석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