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현판식 가져

2011-11-09     경북도민일보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 대구MBC 사장)는 9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송정동 소재(농협중앙회 구미지점2층) 사무실에서 법인 이사들과 경북도, 구미시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내실다지기에 나섰다.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남유진 구미시장 등 구미지역 기관단체장과 주요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국외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에 관한 취지 설명 및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문화재 환수운동에 대한 구미지역 여론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박영석 회장은 간담회에서 “선조들의 얼이 면면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되찾는 것은 우리민족의 혼을 되찾고, 문화주권을 똑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이를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구미지역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4일 영남대학교에서 법인 출범식과 함께 대규모 학술포럼도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재 환수운동의 범국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