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탄신기념행사 구미서 열린다

2011-11-09     경북도민일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기념행사가 14일 구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탄신기념행사 모습.
 
 
 
14일 생가옆 공원서 영상상영 등…동상제막식도
 
 
 `박정희 대통령동상제막식’ 및 `박정희대통령 94회 탄신기념행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옆 공원부지에서 열린다.
 올해 탄신기념행사는 박정희 대통령동상 제막식과 함께 개최된다.
 이번 탄신제는 추모관에서 94회 생신상 제례의식인 숭모제를 진행하고, 공원부지에 마련된 제막식장에서 동상제막식, 기념식의 순서로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 박정희 대통령 영상상영, 기념사, 축사, 유족대표인사, 구미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이 준비한 기념공연으로 진행되어 박정희 대통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다.
 특히 이번 탄신제를 기념해 제막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은 선진부강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위업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뜻있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돼 김영원 작가(홍익대학교 미술대교수)에 의해 제작 됐다. 박정희 대통령동상은 자그마한 숲길을 걷는 듯한 진입로를 지나 소나무등에 둘러싸인 낮은 언덕의 공원에 세워ㅋ진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는 박정희 체육관에서 `제 12회 대한민국정수대전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가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을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그 뜻을 되새겨보기 위해 열린다.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접수되는 대한민국정수대전은 전국규모의 공모전이다.
 이날 정수대전 시상식에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