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복지수준평가 `종합우수상’ 영예

2006-12-06     경북도민일보

특별지원금 1억 받아… 장애인 등 복지사업비로 활용
 
 성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한 복지수준평가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 특별지원금 1억을 받았다.
 지난 8월~11월까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성주군이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으로 분류, 다시 이들을 재정자립도와 인구 등을 감안해 1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대상은 복지총괄, 복지행정혁신,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저소득층복지, 지역사회복지계획, 의료급여등 복지분야를 8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평가한 결과 총점(720점)으로 매겼다.
 성주군은 의료급여와 장애인분야가 조금 취약하고 다른 분야의 복지수준은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상금으로 받은 특별지원금 1억원은 기초,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 복지인력·인프라 등의 복지관련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