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경북도내 화재·사고 잇따라

2011-11-13     경북도민일보
 
경산 공장화재 9700만원 피해
뺑소니 차량에 10대 2명 사상

 
 11월 둘째 휴일인 13일 경북도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께 경산시 와촌면 상암리 한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 동 920㎡를 태워 9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2시56분께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모 원룸에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최모(52·여)씨가 연기를 마시고 발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지난 11일 오전 2시20분께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4번국도에서 왜관에서 대구방면으로 달리던 다이너스티 승용차가 갓길에 있던 정모(16)군과 류모(17)군을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정군이 숨지고 류군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회2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