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버스서 이색경험 했어요”

2011-11-17     경북도민일보
삼국유사군위도서관 2주년 기념
유치원생 대상 체험 행사 실시

 
 
 군위군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순선)은 17일 책 읽는 버스에서 신나게 놀아요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군위군과 교육청, 도서관이 하나로 통합돼 신축 개관한지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군위군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재)NAVER문화재단의 책 읽는 버스는 전래동화 속 도깨비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도서가 전시됐으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줘 상상 속의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는 독후활동으로 연계했다.  또 비즈공예 체험도 병행해 아이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에 이어 만드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한편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이번 행사로 지금까지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하도록 해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한 역동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