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싸움소 로봇’ 개발 힘쓴다

2011-11-20     경북도민일보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업무협약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최근 재단법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싸움소로봇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청도소싸움경기장 활성화 및 소싸움에 대한 흥미유도를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로봇을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지능로봇 산업분야와 협력, 싸움소 특성 및 소싸움 기술을 재연하고 설명하기 위한 로봇시스템 도입에 나서게 된다.
 군은 협약으로 농경문화와 레저산업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관광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대표 관광 상품인 청도소싸움경기장 개장 이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체결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