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케미칼, 홈프렌차이즈 사업 나서

2006-12-07     경북도민일보
 포항지역의 벤처기업인 그린케미칼이 친환경용품 홈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가정용 세제 전문생산업체인 그린케미칼 (대표 소재춘)은 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취급 제품은 자사제품인 슈가버블 주방세제와 슈가버블 세탁세제를 비롯해서 뉴로넥스, 푸드사이언스 등 포항공대 창업지원세터 입주 기업들의 건강식품과 미국 화장품회사인 SWISA 社 제품 등 총 14개 품목, 76개 종류이다.
 모든 가맹점에게는 독립된 쇼핑몰이 제공되며 보증금 외에 추가비용이 전혀 없다. 또 매월 보증금에 따른 이자가 지급되고 해약할 때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린케미칼은 우선 2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추이를 보아가며 그 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재춘 그린케미칼 사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급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품질은 뛰어나면서 마케팅력이 부족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