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찬-이민영커플 `화촉’

2006-12-10     경북도민일보
동갑내기 탤런트 이찬-이민영(30) 커플이 10일 낮 12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 주례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최치림 교수가 맡았다.
 1999년 MBC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 출연하며 알게 된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를 함께 촬영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1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민영은 최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은환 역으로 출연했다. `사랑과 야망’은 이찬(본명 곽현식)의 아버지인 곽영범 PD가 연출한 작품이다. 이찬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눈꽃’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