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빛낸 `자랑스런 얼굴들’

2011-11-30     경북도민일보
손광술 재향군인회장·조병륜 체육회 부회장…지역안보·체육 발전 기여
 
 `2011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에 구미시 재향군인회 손광술 회장(67)과 구미시체육회 조병륜 부회장(5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회장은 지난 1964년 부터 봉사활동의 효시인 4-H 선산군연합회 활동을 시작으로 47년간 다양한 봉사활동과 희생정신으로 지역민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었다.
 지난 2007년부터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향군조직의 정예화와 시민 안보계도활동을 통한 호국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특히 전국 최초로 안보협의체를 구성, 구미시 안보역량 강화 기여와 전국 확산 등 구미발전과 위상제고 등을 인정 받았다.
 조 부회장은 지난 1984년 구미시 핸드볼협회 감사를 시작으로 구미시체육회 이사, 원평 2동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가맹경기단체 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00년도부터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주요 직책을 맡아, 회원 및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 주도와 체육인으로서 지역봉사를 통해 체육을 알리는 계기마련 등으로 지역체육의 근간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16년째이며 시상식은 12월말에 있을 예정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