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종합관광안내판 `새단장’

2006-12-10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은 제14호 태풍 나비피해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남양지역과 태하지역에 6250만원을 들여 종합관광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안내판은 높이 6m90cm 넓이 4m30cm의 대형크기로 울릉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분산 수용할수 있는 여건조성으로 제작됐다.
 특히 안내판 본판을 스테레이스강판에 실사 출력하여 외형이 벗겨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 안내판 외형의 U자형식은 Ulleung의 이니셜 U를 따서 모더니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U자의 형판위에는 농가에서 풍년이나 경사가 있을때 세우는 솟대를 표현해 토속적인 미적감각속에 등산코스는 물론 군화인 동백꽃, 군목인 후박나무, 군조인 흑비둘기와 독도를 삽입하고 면적 등 일반현황과 관광지, 관광길잡이로 해상, 육로, 등산 코스를 상세하게 제작됐다.
  울릉/김성권기자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