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정년 만 55세→60세 연장

2011-12-13     경북도민일보
 
 홈플러스가 정년을 만 55세에서 60세로 연장한다.
 홈플러스는 2만100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정년을 60세까지 늘린 유통업체는 외국계인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55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57세다.
 홈플러스는 만 50세 이상인 2000여명의 직원이 5년 내에 정년 연장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노사협의회와 함께 정년 연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