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요”

2006-12-12     경북도민일보
영덕署 이태락경사 소외계층에 온정
 
 
 
“불우 독거노인 부모님 같이 보살펴 드려요”
영덕경찰서 병곡치안센터 민원담당관으로 근무중인 이태락 경사<사진>의 독거노인 보호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다.
이 경사는 영덕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계획에 따라 관내 병곡면 이천리 한모(82) 독거노인에 대해 1:1 자매결연을 맺고 외근 근무시 마다 한 노인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안전상황을 보살펴 오고 있다는 것.
특히 명절은 물론 수시로 쌀과 생필품(김치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한편 지병(중풍,고혈압)으로 거동이 불편한 한 노인에 대해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행정기관과 협조해 빨래자원봉사 및 의료자원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 하는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경찰활동과 민원담당관으로써 앞장서 관내 주민들의 치안불편 해소와 안전도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