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대통령상 수상

2012-01-01     경북도민일보
 
 
 
 
 
 
 
 
 
 
 
 
 
 
 
 
 대구대학교가 구랍 3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주관 `2011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대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취업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청년층 실업 해소에 기여했으며 고용노동부의 각종 청년층 고용촉진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낸 공을 인정받았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재활과학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는 많은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학생 맞춤형 취업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각장애인 통역사자격증 취득과정, 장애인 정보능력 향상과정, 장애인 취업스킬 향상과정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취업 및 진로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졸업 후 취업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장기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캠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덕률 총장 또한 지역의 공단과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학생을 위한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전문지식과 인재상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교육과정과 대학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취업 최일선에서 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