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기센터, 과수농가 500억 투입

2012-01-01     경북도민일보
올해~2021년까지 한미FTA 대비 생산비 절감·상품 고급화 추진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한·미 FTA발효에 대비 2012~2021년까지 10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미 FTA발효에 따른 과수농가의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먼저, 과수 생산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12~2021년 까지 300억원(포도 180억, 복숭아 120억원)을 투입해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포도, 복숭아, 자두 품목에 비가림 시설, 관수관비, 배수 시설, 용수원개발, 우산식 지주 설치사업을 통해 과수 재배 생력화해 생산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과실생산시설 개선 및 상품성 제고사업으로 시설포도 다겹 보온커텐설치 사업 등, 10개 사업에 200억 원(포도 120억, 복숭아 80억원)을 투입해 과실 품질 고급화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